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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플라워가 쿨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쿨의 소속사 이엠(EM)컴퍼니 측은 27일 "플라워와 최근 3년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데뷔 11주년을 맞아 재결합한 플라워는 새 소속사에서 오는 6월 정규 5집 발매를 목표로 녹음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고성진, 김우디가 작곡하고 고유진이 가사를 맡아 작업하는 등 그 여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측은 "플라워 5집 앨범은 신곡 10여곡을 비롯해 재 편곡된 플라워의 히트곡 10여곡까지 수록 할 예정이다"라며 "플라워만의 음악이 담긴 최고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멤버 전원이 밤낮 없이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워는 정규 앨범 출시와 더불어 오는 8월 중순께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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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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