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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희귀병 여아 돕기 위해 자선 공연 '선행'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고유진이 희귀병에 걸린 소녀를 위해 자선 공연을 펼쳤다.


고유진은 지난 19일 오후 1시 경기도 일산 웨스턴돔에서 열린 '천사구조대 거리공연'에서 '엔드리스''바보라서' 등을 부르며 자선 행사에 나선 것.

고유진이 자선 공연에 참석한 이유는 횡문근육종을 앓고 있는 서유리(만 4살)양을 돕기 위해서다.


횡문근육종은 희귀병으로 근육에 생기는 암의 일종이다. 고유진은 '천사구조대 거리 공연'에 관해서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선행에 동참하고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고유진은 히트곡을 부르며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한편, 서유리 양에게도 아낌없는 애정을 보냈다.


거리 공연에 참석한 고유진의 팬클럽 회원들과 시민들은 십시 일반 마음을 모아서 서유리 양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고유진은 "지인을 통해 천사구조대의 기적만들기 프로젝트를 알게됐다. 앞으로 종종 참여할 생각이고, 서유리양을 포함한 모든 소중한 생명에게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유진은 최근 디지털 앨범 '바보라서'로 활동중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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