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동반강세도 투심개선..PR도 1200억 유입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중 1757선도 넘어서며 1% 이상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에 이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견조하게 유입된 것이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일본증시와 홍콩, 대만증시 등도 일제히 2%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의 강세 행진도 국내증시의 투자심리 개선에 한 몫하는 분위기다.
26일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15포인트(1.04%) 오른 1755.18을 기록하고 있다. 장 중 1757.76선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꾸준히 경신하는 모습이다.
개인이 24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0억원, 50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차익 매수세를 유도, 1200억원대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9000원(1.08%) 오른 83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2.10%), 현대차(1.15%), 신한지주(2.31%), KB금융(2.70%), 현대중공업(1.36%) 등이 일제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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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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