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지방선거 아카데미]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txt="";$size="200,279,0";$no="20100223192217539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서울시장 경선후보간의 TV토론 문제와 관련, "캠프에서 어떤 말씀을 하시는가 모르지만, 그래도 TV토론에 당당히 응해서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MBC라디오 '뉴스의 광장'에 출연해 "지금 현재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들도 TV토론에 응하고 있기 때문에 MBC 등에서 초청을 하면 응하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은 현재 경선 방식과 TV토론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경선 방식으로 시민공천배심원제 50%를 도입할 것과 4차례에 걸친 TV토론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 전 총리 측은 이같은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한 전 총리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곧 결정되는데, 우리도 그 즈음에 맞춰 후보를 정하려면 시간이 상당히 급박하다"면서 "후보간 협상을 통해서 경선 방식을 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당이 결정하는 대로 따르려고 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전 의원은 "TV토론 없이 여론조사가 이뤄진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의 인지도로 선출한다는 것으로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며 "'불통 대통령'을 심판하자는 사람이 '불통 서울시장'이 되겠다는 것으로 후보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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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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