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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롯데걸스', 중국서 5월초 데뷔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롯데그룹이 5인조 걸그룹 ‘롯데걸스(Lotte Girls)’를 중국에서 데뷔시킬 것이라고 밝혀 화제다.


롯데걸스는 최수정 김예슬 한국인 2인과 곡엄조 양문가 왕정희 등 중국인 3인으로 이뤄진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말 양국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중국식 이름은 ‘러톈파’로 정해졌으며 이들은 다음달 초 중국 CCTV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국에 진출해 있는 롯데 계열사의 프로모션 활동이나 광고모델로 나선다.

롯데걸스의 안무와 노래는 동방신기와 샤이니, 원더걸스 등을 트레이닝했던 전문가들이 맡았다.


롯데그룹 측이 문화 마케팅으로 기획한 이번 롯데걸스 결성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빈 부회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그룹은 1977년부터 1994년까지 ‘미스롯데선발대회’를 통해 이미숙, 원미경, 이미연 등의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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