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상 따라··열연 t당 85만원, 후판 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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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제철은 다음달 1일 출하분 철강재 가격을 t당 4만~16만원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상안은 포스코의 가격 인상안 발표에 이어진 것으로 현대하이스코와 동국제강, 동부제철, 유니온스틸 등도 곧이어 인상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열연강판은 철광석 등 원료가격의 급등을 반영해 기존 t당 69만원에서 85만원으로 16만원(23.2%)이, 후판은 82만원에서 90만원으로 8만원(9.8%) 인상된다.
철스크랩을 주원료로 생산하는 전기로 제품의 경우 철근(일반 13mm 기준)은 t당 77만6000원에서 81만6000원, H형강(소형)은 91만원에서 95만원, 일반형강(앵글 및 채널)은 90만원에서 94만원으로 각각 4만원이 올랐다.
철스크랩의 경우 수입가격 기준으로 2월말 360달러에서 이달 중 130달러가 상승한 490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원가부담이 가중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 5만원의 제품가격 인상을 통해 원가인상분을 부분적으로 반영했으나 철스크랩 가격의 강세 지속으로 불가피하게 다음 달에도 4만원 수준에서 가격 인상을 하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해외 제품가격 또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달 철근 수출가격은 t당 700달러(80만6000원)로 전월 대비 200달러 상승했으며, H형강은 현재 830달러(93만원) 수준에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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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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