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2차전지 핵심 부품인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의 6~7호 생산 라인 증설을 결정하고 이번 달부터 신규 생산 라인 건설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6~7호 LiBS 생산 라인은 총 1533억원이 투자돼 2012년 4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현재 시험 가동 중인 4~5호 생산 라인과 함께 충북 증평 산업단지에 생산 체제를 갖춘다. SK에너지는 현재 청주에 1~3호 LiBS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스마트폰, 노트북PC, 전기자동차 등 2차전지의 대폭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차전지의 핵심 부품인 LiBS의 추가적인 생산 라인 투자를 결정했다"며 "올해 4~5호기가 본격 생산에 들어가고 2012년 6~7호 생산 라인까지 완공되면 LiBS의 생산량이 현재 생산 중인 1~3호기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연간 1억7800㎡ 규모로 세계 톱 3 업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는 지난 2004년 말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LiBS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2005년 말 상업화에 나서 현재 충북 청주에 1~3호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있고 충북 증평에 4~5호 생산 라인을 시험 운전 중이다.
LiBS는 양극, 음극, 전해액 및 기타 안전소자와 함께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현재 휴대폰, 노트북용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주요 리서치 기관에서는 2015년 LiBS 시장이 12억㎡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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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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