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226선 등락..PR 2400억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급등 하루만에 급락으로 돌아선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단기 이평선이 밀집된 226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226선에는 5일과 10일, 20일 이평선이 밀집돼 있는 상황.

22일 오전 11시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20포인트 하락한 226.45를 기록하고 있다. 227.65의 시가에 비해 1포인트 이상 추가 하락한 상황이다. 장중 저점을 20일 이평선(226.26) 수준인 226.30까지 낮췄다.

개인이 선물 순매도 규모를 5500계약까지 늘리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도 선물 순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순매도 규모는 800계약 정도로 많지 않은 편이다. 기관은 5600계약 순매수 중이다.

개인이 현물을 매수하면서 선물을 대규모 매도하고 있는 탓에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면치 못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08을 기록 중이다.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차익거래는 2000억원 가량의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비차익거래 순매도 455억원까지 가세하면서 프로그램은 243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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