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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진열된 수제퍼터가 1억원?"

롯데百 본점, 29일까지 '골프 박람회' 열어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백화점이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본점 9층 행사장에서 백화점업계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캘러웨이, 쉐르보, 핑, MU스포츠, 마루망 등 국내외 골프웨어와 클럽·용품 35개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1억원 상당의 금장 수제퍼터가 선보이는 등 다양한 상품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국내외 유명 골프의류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골프웨어 초특가 상품전'에서는 골프의류를 정상가 대비 4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핑, 슈페리어, 김영주골프의 티셔츠를 3만원, 3만9000원에, 바지를 5만원, 5만9000원 등에 판매하며, 해외 직수입 골프 브랜드인 힐크릭의 티셔츠와 니트를 7만원, 9만원 등에 쉐르보, 캘러웨의 티셔츠는 9만8000원, 7만 8000원 등에 판매한다. MU스포츠, 아다바트 등과 같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상품도 40~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골프 클럽과 용픔의 경우 1억원 상당의 '글리프스 금장 수제 퍼터'를 비롯해 '혼마 50주년 기념 풀세트(3300만원)', '마루망 골프 프리미엄 풀세트(1100만원)' 등 프리미엄 클럽을 전시, 판매한다. 핑의 'G-10 페어웨이 우드'가 16만원, 에스야드의 'TX-V HD 드라이버'가 65만원, 마루망의 '프레스티지오 아이언(8I, 여)'이 360만원 등 특별 기획가 상품전도 열린다.


백화점 측은 행사장에 대형 스크린 골프를 설치해 숏게임, 퍼팅 대회를 진행하고 이병용, 홍란, 황인춘, 최홍림 등 프로골퍼를 초청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자와 양말, 썬크림, 골프티로 구성된 골프용품 세트를 선물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골프볼과 골프티를 한 손에 쥘 수 있는 만큼 증정하는 '행운의 상자' 이벤트도 계획중이다.


또 행사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골프장 연간 주중회원권과 골프 클럽(드라이버 및 퍼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골프CMD(선임상품기획자) 김상호 과장은 "이번 골프 박람회에는 대규모 상품 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만큼 골프 애호가 뿐 아니라 골프에 관심 있는 일반 고객들에게도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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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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