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이노텍이 디스플레이산업 및 LED(발광다이오드)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21일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8500원(5.94%) 오른 15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 들어 최고 수준의 주가이며 역대 최고치인 16만원대에도 근접한 모습이다.
최근 LG이노텍의 주가 상승은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 덕분으로 해석된다.
전일 하나대투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부진후 빠른 실적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은 4분기 부진 후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며 그 속도도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한다"며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실적이 매우 양호했으며 LED도 TV용 LED의 빠른 성장세로 이익 달성을 목전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전문회사인 KEC는 LG이노텍과 LED PACKAGE 제조생산을 위한 274억원 규모의 신규 설비투자를 결정했다고 같은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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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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