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나로호가 오는 6월9일을 2차 발사예정일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우주항공 관련주들이 동반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한양이엔지와 비츠로시스는 전날보다 740원(9.48%), 420원(7.66%) 오른 8550원과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비츠로테크 한양디지텍 이수페타시스 케이에스피도 3~5%대로 동반상승하고 있다. 쎄트랙아이는 전날보다 1250원(3.57%) 오른 3만6300원을 기록 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9일 나로호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나로호의 기술적인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을 검토한 결과 나로호 2차 발사 예정인을 다음달 9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사시간대는 오후 4시30분에서 6시40분 사이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8월 나로호 첫 번째 발사에서 위성덮개(페어링)가 분리되지 않아 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리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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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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