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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만에 반락..기관 매물 여전

우주항공株, 오바마 덕분에 상승..유인우주선 계획 발표 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무디스가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으나 기관은 여전히 코스닥 종목에 대한 불신의 벽을 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이어지면서 기관의 투자관점도 변경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잇따른 횡령 소식과 대규모 유상증자 등으로 급락 종목이 늘어나면서 기관의 보수적인 포트폴리오 변경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8포인트(-0.21%) 내린 508.61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억원, 5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기관은 120억원 규모의 매물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400원(0.92%) 오른 4만37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포스코 ICT(1.87%), 다음(2.24%), 네오위즈게임즈(5.11%), SK컴즈(5.62%)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2.42%)와 태광(-4.22%), 에이스디지텍(-2.13%) 등은 하락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우주항공산업 관련주.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이 유인우주선 화성탐사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AP시스템(7.2%)과 비츠로테크(7.11%)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6종목 포함 390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3종목 포함 499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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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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