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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中 첫 단독 콘서트 현지 팬들 열광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걸 그룹 소녀시대가 The 1st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투 더 뉴 월드(Into the new world)'의 첫 해외 공연지인 상하이에서도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쳤다.


소녀시대의 중국 첫 단독 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지난 17일 저녁 중국 상하이 중심부에 위치한 상하이 대무대에서 3시간 동안 펼쳐졌다.

지난 2월 말 서울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펼친 서울 앙코르 공연을 재현한 이번 콘서트는 '지(Gee)', '소원을 말해봐', '키싱 유(Kissing You)', '오(Oh!)'등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9인 9색의 멤버별 무대들로 화려하게 구성되어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특히 수영은 이번 상하이 콘서트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을, 유리는 '1, 2 스텝( step)'을, 윤아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 샤이니는 소녀시대의 멤버별 무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함은 물론 히트곡 '링딩동'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 현장은 서울 공연과 마찬가지로 소녀시대를 상징하는 핑크색 야광봉 물결과 멤버들의 이름과 애칭으로 만든 LED 플랜카드들로 장관을 이뤘다.


임혜선 기자 lhsro@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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