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증가, 수요감소로 천연가스 올해만 30% 떨어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감산을 통해 천연가스 가격을 인상하려던 알제리의 계획이 러시아와 카타르의 도움을 얻지 못한 채 실패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인 알제리의 차킵 켈릴 에너지장관은 19일 알제리 오란에서 열릴 가스수출국포럼(GECF)에 생산량 감축안을 의제로 올렸다. 지난 12월이후 28%나 떨어진 천연가스 가격의 추락을 막기 위해서다.
켈릴 에너지 장관은 GECF가 OPEC과 같이 가격 통제 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감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세르게이 슈마트코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러시아는 대부분의 계약이 다년계약이기 때문에 생산량을 감축할 수 없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모하메드 알-사다 카타르 에너지장관도 지난달 감축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러시아는 세계최대 천연가스 보유국이고 카타르는 3위 보유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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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연가스 가격 추락 원인은 공급확대와 수요감소 때문이다. 세계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 카타르는 올해 LNG생산량이 44% 증가했다. 셰일가스 개발 성공으로 미국의 지난해 천연가스 수입량은 10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악화된 수급펀더멘탈로 인해 뉴욕상업거래소(NYMEX) 천연가스 5월물은 올해이후 30% 가까이 폭락해 큐빅피트당 4.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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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테헤란에서 창설된 GECF는 OPEC과 달리 아직 한번도 목표가격을 정하거나 생산량을 할당한 역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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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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