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백열등 대체용 LED조명입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19일 신세계이마트에 LED조명을 공급,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백열등 보다 약 80% 가량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10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백열등보다 수명이 45배로 길다.

또 1개의 백열등을 LED램프로 교체하면 연간 30kg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기존 조명의 소켓과 호환, 쉽고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다. 가격은 백열전구 대체용과 실내 하이라이트조명에 주로 사용되는 할로겐 램프 대체용이 각각 2만5000원, 샹들리에의 조명으로 주로 사용되는 백열촛대 대체용은 1만8500원이다.

김윤영 부사장은 "100년 이상 쌓아온 필립스의 빛에 관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LED조명 솔루션이 소비자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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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