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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LED램프 대형마트 출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필립스가 2만원대 LED램프를 시장에 내놓으며 소비자 조명시장 공략에 발벗고 나섰다.


필립스전자는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되는 백열등과 할로겐 램프를 대체할 ‘앰비언트(Ambient)LED’ 램프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ED조명은 일반소매시장(B2C)에서 5~8만원의 고가로 고효율·친환경 조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속에서도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필립스 앰비언트LED 램프는 백열전구를 대체하는 ‘앰비언트LED 소프트 글로우(AmbientLED Soft Glow Dimmable 6W E27)’와 샹들리에의 조명으로 주로 사용되는 백열촛대 대체용 ‘앰비언트LED 클리어 스파클(AmbientLED Clear Sparkle 2W E14)’ 등 모두 3종이다.


필립스는 “앰비언트LED램프는 10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백열등 수명의 45배 수준인 약 4만50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며 “백열등과 할로겐램프보다 에너지효율이 우수해 연간 80%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조명을 앰비언트LED램프로 교체하면 약18개월 만에 초기 구매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앰비언트LED는 눈 부심이 없고 열과 자외선이 방출되지 않아 실내용 조명으로 적합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고품질의 빛을 제공하며, 기존 조명의 소켓 베이스와 호환되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윤영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LED조명의 선두주자로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앰비언트LED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앰비언트LED는 고품질 빛을 제공하는 조명 솔루션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실내 분위기의 개선뿐만 아니라 경제성까지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앰비언트LED램프 3종은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6와트의 '앰비언트LED 소프트 글로우'와 4와트의 '앰비언트LED 포커스드 빔'이 각각 2만5000원, 4와트의 촛대형 장식 전구인 앰비언트 LED 클리어 스파클은 1만8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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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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