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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1830 손씻기' 체험수업 운영

15일 금동초등학교 시작, 6월 23일까지 금천구내 초등학생 대상 수업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식중독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습관 ‘1830 손씻기 운동’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손씻기 체험수업을 지난 15일 금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운영한다.


'1830 손씻기'란 하루에 8번, 1회당 30초 이상 손을 씻자는 운동으로 전염병과 식중독 발생 억제로 구민건강을 향상하고 손씻기 중요성을 일깨워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구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체험수업을 사전 신청한 금동초등학교 외 11개 학교 1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급을 1시간씩 순회하며 ▲손씻기 관련 동영상 상영과 손씻기송 따라부르기 ▲ATP측정기를 이용한 손바닥 표면 세균검사 체험 ▲TV연결용 뷰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 배우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진행한다,


류배옥 보건위생과장은 "1830 손씻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손씻기 중요성을 알리고 어려서부터 손씻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며 나아가 어린이를 통한 가족으로의 전파 효과를 얻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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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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