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L&C, '효소홍삼' 건강식품사업 진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원L&C는 '교원건강&(건강엔) 효소홍삼'을 출시하고 건강식품사업에 첫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웰스정수기로 대표되는 환경가전사업과 마무 화장품 등 뷰티사업에 이어 제3의 사업군을 영위하게 됐다.

교원건강엔 효소홍삼은 일반용인 '효소홍삼 원(元)'과 올 6월에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급 '효소홍삼 기(氣)ㆍ단(丹)ㆍ수(秀)', 그리고 하반기에 선보일 청소년용 '효소홍삼 지(智)'로 나눠진다.

암세포 증식억제와 간기능 보호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사포닌(saponin) 흡수효율을 2배 이상 높인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건강식품 매출 목표는 100억원 정도이며 향후 액상추출제품과 다이어트 제품 등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교원그룹 창립 30주년인 2015년까지 매출 6000억원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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