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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선광, 인천항 신항만 운영 맡는다

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I-1단계 A, B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선정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인천항 신항만의 운영사로 대한통운과 ㈜선광이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김종태)는 새로 개발 중인 인천신항 I-1단계 A, B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를 선정한 결과 A터미널은 대한통운, B터미널은 ㈜선광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광컨소시엄에는 선광, 영진공사, STX팬오션 등 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IPA는 이들 업체가 컨테이너터미널에 설치하겠다고 제안한 상부시설 계획안 등을 놓고 협상을 벌여 5월 말께 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운영업체는 오는 2012년 말까지 송도국제도시에 준공 예정인 부두 길이 800m, 부지면적 48만㎡, 3선석 규모의 컨테이너터미널 1곳씩을 30년간 임대 운영하게 된다.

단 터미널이 개장하는 2013년 상반기까지 포장, 전기설비 등의 상부시설 공사와 하역시설 설치는 직접 마무리해야 한다.


IPA는 지난 13일 마감한 운영사 선정 입찰에서 A터미널에는 대한통운과 한진컨소시엄이, B터미널에는 선광이 참가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인천신항은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컨테이너부두 23선석, 잡화부두 7선석 등 총 30선석 규모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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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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