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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바늘 구멍'? 인천항만공사는 '나노 구멍'!

인천항만공사 신입사원 모집 경쟁률 최고 916대1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김종태)의 신입사원 모집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3월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신입사원 및 전문직 사원 모집을 위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1명을 뽑는 사무직에 916명이 지원해 9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원이 쇄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토목직 2명 모집에 224명이 지원해 112대 1, 재무관리 전문직 1명 모집에 16명 지원으로 1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지난 8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있었고, 지난 11일 인성ㆍ직무적성 검사 및 필기시험이 실시돼 현재 채점 중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채용에서도 8명(사무5명, 토목2명, 건축1명) 모집에 총 237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63대 1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직장으로 꼽히고 있다. 최고 경쟁률은 사무직으로 379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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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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