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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과학기술 활성화...'대구융합R&D 센터' 열린다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대구융합R&D센터'개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구융합R&D센터는 대구지역 R&D기반 조성을 위해 대구과학연구단지 내에 준공됐다. 2004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중인 지방과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연구개발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R&D센터는 2007년부터 총 300억원이 투자됐으며 연구실, 과학기술인 교류 및 활동공간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현재 26개 기업부설연구소 등이 입주했다. 앞으로는 지역의 R&D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초·원천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개원식에 참석하는 교과부 김중현 차관은 "R&D센터가 대구지역의 특화산업 및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지방과학기술혁신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과부는 향후 대구광역시와 함께 미래 R&D기반의 신성장동력을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대구과학연구단지를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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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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