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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호텔신라, 여행수요 회복,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호텔신라가 1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높을 것이며 향후 경기 회복으로 여행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상승세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15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3.02%) 오른 2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호텔신라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기존 예상을 19.2%, 28.8% 상회할 것"이라며 "인천공항 면세점의 임차료가 예상보다 4% 정도 낮고, 면세점 부문의 매입상품 원가율도 당초 생각한 64%보다 낮은 63% 수준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출국자 폭증은 올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음. 출국자 증가를 선행하는 여권발급건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에서 2분기 및 3분기 실적 역시 매우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공항면세점의 임차료가 인하된 가운데 공항면세점 매출이 급증하면 호텔신라의 실적은 예상보다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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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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