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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4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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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재차 연저점을 경신할 전망이다. 환율은 전일 장막판에 나온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소식으로 더욱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이날 외환은행 외국인 배당금 지급이 2억불 정도 예상되며 전일 허경욱 차관 역시 환율 급락에 대해 조정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만큼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이 예상됨에 따라 하락속도조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1.5/1112.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12.2원)대비 1.5원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11.0원, 고점 1114.5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3.25엔, 유로·달러는 1.3651달러를 기록했다.


외환은행 전일 인텔, JP모건 등 기업실적호조와 경기지표 개선으로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2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약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무디스의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과 싱가폴의 자국통화 평가절상 등 전일 나온 하락재료들이 영향력을 유지하며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가 연출되며 1110원선 하향돌파시도가 있을 전망인데, 전일 재정부의 환율관련 발언 등 당국의 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 역시 강화되며 급속한 하락을 제한적일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1110원선을 중심으로 수급과 심리가 맞서며 무거운 장세의 연출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07.0원~1115.0원.


우리은행 환율이 원화 절상 재료에 따른 하락 압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기 완화에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과 외국인 주식 매수세, 싱가포르달러 절상에 이은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여전한 가운데 이날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외환은행 외국인 배당금 수요와 당국 개입경계감에 지속적인 하락에는 제한을 받을 수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8.0원~1112.0원.


하나은행원달러 환율은 전일 연저점을 경신하고 뉴욕NDF시장에서의 추가 하락흐름을 반영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NDF시장은 벤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이 저금리 기조 유지를 확인하고 뉴욕증시가 급등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단기간 급격한 환율 하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국내 증시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고 코스피지수가 숨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으며 외환당국 미세조정 및 구두개입 가능성이 있어 하락폭은 제한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06.0원~1114.0원.


대구은행 환율은 아래쪽으로 무게가 더 실릴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아시아 통화의 강세 및 무디스의 레이팅 상향조정은 역외로부터의 자금 유입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줄 것으로 판단하며 역내외 숏마인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 당국에서도 1100원 초반이 가까워 지면서 레벨을 지키기 위한 스무딩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지나 급락을 막는 차원에서의 원칙적인 스무딩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틀전 네고 타이밍을 놓친 업체들의 달러공급과 이날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해외펀드의 다이나믹 헷지 자금 또한 나올 수 밖에 없는 타이밍이라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2원~1115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전일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과 싱달러 뉴스까지 겹치며 환율은 강한 하락 압력을 받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선호 약화 분위기 지속과 위안화 절상 기대, 신용등급 상향이 외인 주식 순매수세를 연장시킬 가능성, 긴축에 대한 압박, 5월 초 삼성생명의 IPO 등 환율은 아직 하락 여력이 남아있는 듯. 향후 일시적인 1100원 하향 돌파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금일도 밤사이 미 증시 급등과 달러 약세로 하락 압력 예상되는 가운데 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에도 1110원 선 지지가 쉽지 않을 듯. 이날 예상 범위는 1105~1115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전일 달러/원 환율은 급등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서며 1110원대 초반 수준을 회복하였는데, 이는 지난 반등이 환시 여건에 비해 과도했다는 참가자들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며, 이는 환율 하락 추세에 대한 믿음을 공고히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순매수로 전환한 외인 주식 매매 동향 및 아시아 통화 긴축 기대, 신용등급 상향 조정 등 잇따른 환율 하락 재료와 더불어 국제환시 위험 거래 부각에 따른 역외환율 하락 속에 1100원대 진입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일 장 마감 후 허경욱 차관의 쏠림 현상 우려 발언 등은 1100원대 진입을 앞두고 당국의 개입 의지를 방증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금일 당국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5.0원~11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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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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