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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달러, 아시아통화 강세 견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싱가포르달러가 큰 폭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아시아통화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싱가포르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38 싱가포르달러로 전일대비 급락했다. 이는 전일 1.3999싱가포르달러 대비 1빅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싱가포르달러 절상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면서 역외매도가 촉발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싱가포르 중앙은행이 통화 긴축 조치를 단행함으로써 싱가포르달러 레인지가 상향조정됐다.


이날 싱가포르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도 전분기대비 연율로 3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싱가포르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한 시중은행 이종통화 딜러는 "절상된다는 소문과 함께 GDP가 좋게 나오면서 싱가포르달러가 강세를 나타내 아시아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오전중 원·달러 환율도 하락폭을 넓히고 있다. 14일 오전 9시4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1원 하락한 1115.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말레이시아 링기트화 환율도 3.2082링기트로 하락하고 있으며 태국 바트화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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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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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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