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X-레이]지앤디윈텍, 아산 본사를 가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전기차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전기차 활성화 수혜주로 떠오른 지앤디윈텍의 본사는 충남 아산시에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상주했으나 김정수 대표가 취임한 이후 서울 사무소를 폐쇄했다.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
$pos="L";$title="";$txt="";$size="320,209,0";$no="201004140748501842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천안아산역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천안 본사에 도착했을 때 직원들도 막 출근을 하고 있었다. 직원들이 멀리는 대전에서부터 가까이는 천안과 공주 등지에서 거주하다 보니 통근버스는 물론이고 기숙사도 갖춰져 있었다.
리모콘 시장의 약 26%를 점유하고 있는 지앤디윈텍은 최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공급처가 새로운 라인의 가전제품을 선보이면서 리모콘 수요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
더욱이 삼성전자가 3D TV를 비롯해 고사양의 제품을 연이어 출시함에 따라 고급형 리모콘의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TV 1대당 1개의 리모콘이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2개 이상의 리모콘이 제공되는 풍토가 자리 잡으면서 지앤디윈텍의 생산 라인은 쉼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공장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직원들은 식사가 끝나기 무섭게 생산라인으로 복귀할 정도였다.
$pos="R";$title="";$txt="";$size="312,211,0";$no="201004140748501842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지앤디윈텍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전기차 사업자로 더 잘알려져있지만 현재까지 지앤디윈텍의 주요 먹거리는 리모콘과 콘트롤러다. 삼성전자와 위니아만도 등에 납품하고 있는 에어콘 콘트롤러는 지앤디윈텍의 광주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과 같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고 김 대표는 자신 있게 말했다.
지앤디윈텍의 기술력은 국가도 인정했다. 지난해 10월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의 전기자동차 인버터 개발에 대한 국책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도 삼성전자 등에 납품한 실적을 인정받았기 때문.
지앤디윈텍은 저속전기차(NEV)용 고효율 동력제어부품 및 차량시스템 제어개발과제를 위탁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리모콘 등이 현재의 먹거리라면 전기차 사업 부문은 미래의 먹거리인 셈이다.
김 대표는 "기존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산업인 전기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고 전했다.
지앤디윈텍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주력 사업과 관계가 없는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김 대표가 취임한 후 가능성 없는 사업을 정리하는 데 역점을 두고 경영했다.
지난해 지앤디윈텍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윈도우7 기반 IPTV을 과감하게 접었다.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업이었지만 신성장 동력을 전기차 사업으로 집중하기 위한 경영진의 결단이었다. 지난해 영업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순손실을 기록한 이유도 과거 투자했던 사업에 대한 정리 때문이었다.
김 대표는 또 불필요 경비 지출을 줄이는 대신 직원 복지에 관심을 가졌다. 쾌적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래된 공장을 개보수 했으며 직원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콘도 회원권도 마련했다. 덕분에 직원들의 애사심도 고취됐다. 이전 경영진이 서울사무소를 차리고 생산 현장을 찾지 않았으나 김 대표는 특별한 일이 없을 때는 직원들과 함께 사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직원들을 챙겼다.
김 대표는 "이제 부터 시작"이라며 "당기 순익 흑자 전환도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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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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