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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 카메오 출연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방송인 이경실이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경실은 13일 오후 방송되는 '살맛납니다' 120회에서 창수(권오중 분)의 직장 상사로 깜짝 등장한다.

그가 맡게 된 아놀드 역은 창수의 까다롭고 깐깐한 직장상사로 일중독에 빠져 하는 일마다 히트를 치는 워커홀릭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특히 이경실은 출근 첫날부터 회사 지하 주차장에서 창수 부부와 자리다툼을 벌인 후 가족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창수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아놀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한 방송 관게자는 "촬영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애드리브의 달인인 권오중과 이경실의 만남이 순풍에 돛단 듯 승승장구하고 있는 '살맛납니다'에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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