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면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지난해 12월 UAE 방문 이후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 및 여러 협력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두 나라간 원전건설 협력은 미래를 내다보는 중장기 협력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양국간 추진중인 재생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인력양성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모하메드 왕세자는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가까운 시일내에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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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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