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올해 공공건축 최대어(最大漁)로 관심을 모았던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특전여단 이전사업 시설공사’의 설계를 맡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주 금액은 38억3130만원 규모(VAT포함)이며 턴키 심의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희림 설계)이 낙찰된 데 따른 것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11월에 공시한 47억2600만원 규모의 기본설계 용역을 포함해 희림이 특전사 이전사업과 관련해 수주한 총 설계비는 사실상 85억원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 공사는 위례신도시 건설로 특수전사령부와 제3공수특전여단 등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관리·회억리 일원으로 이전하는 공공 건축공사로 예산액 4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사업으로 꼽힌다. 올해 공공 건축공사 가운데 최대규모인데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GS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5대 건설사가 모두 수주경쟁에 참여해 주목을 받아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