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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신예 여민주가 영화 '고사2'에 캐스팅됐다.
여민주는 '고사2'에서 미스터리한 여고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김수로, 황정음, 티아라 지연, 윤시윤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고사 2'는 여민주의 합류로 팬들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막바지 '고사 2'에 합류한 여민주는 “대부분 전 작품들에서 당돌한 연기를 주로 맡아왔지만 '고사 2'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사2'는 4월 촬영을 시작, 오는 7월 개봉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교 최고 퀸카 송윤주 역을 리얼하게 연기해 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여민주는 이 밖에도 MBC '밤이면 밤마다', '돌아온 일지매', KBS '산 너머 남촌에는'(KBS)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상태다.
한편, 여민주는 최근 성균관대 예술학부 연기예술학 전공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 합격했으며, 얼마 전 노홍진 감독의 영화 '개 같은 인생' 촬영을 끝내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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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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