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인기를 끈 개그맨 안영미가 고속도로 갓길에서 급한 일(?)을 해결한 사실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현영은 8일 방송된 케이블TV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안영미의 '노상방분' 사실을 폭로해 안영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현영은 이날 방송에서 여러 술버릇에 대해 이야기하다 “노상방뇨도 아니고 '노상방분'한 여자를 알고 있다”며 “그 분은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현영에 따르면 안영미는 심지어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밤도 아닌 낮이었지만 고속도로를 가던 중 배가 아픈 나머지 갓길에 차를 세워 큰 볼일을 봤다.
안영미는 "고속도로에서 차가 너무 막히면 누구나 그럴 수 있는 것 아니냐. 잘 포장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MC 이휘재에게 부탁했고, 이휘재는 "벌금이나 내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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