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지난 4년 동안 삼성그룹주펀드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펀드 등 몇 개의 국내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해왔습니다. 자동이체를 통해 꾸준히 돈을 납입해서인지 40%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특별히 자금을 쓸 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투자금을 추불할 여력이 있습니다만 최근 지수가 너무 많이 올라 잠깐 환매한 후 나중에 조정시 재가입을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중간에 마이너스를 겪어봤기 때문에 다시 떨어질까 겁이나기도 합니다. 계속 넣을지 아님 환매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답변(김대열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 펀드리서치 팀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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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의 장기 투자는 지속하시되, 목돈이 마련된 펀드의 리모델링을 고려하세요
지난 2월 1,550p선으로 급락을 보였던 주식시장이 4월에는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는 등 급등락을 보이면서 펀드 투자자들의 판단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단기간에 급등을 보인데다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나타나면서 일부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도 현실화되는 모습입니다.
펀드투자에 있어서 경제나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도 필요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투자자금의 성격과 투자자의 성향, 투자기간 등이라고 판단됩니다. 질문자께서 여유자금이며, 추가 불입도 가능하다고 언급하셨기에 적립식 펀드를 중심으로 한 장기 투자는 여전히 유망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각국의 출구전략 및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이 중간 반락 과정을 거칠 수 있겠지만, 한국시장은 해외국가들에 비하여 여전히 저평가되었다는 인식 등으로 2009년 30조원의 대량 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2010년 들어서도 강한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퇴직연금 시장의 본격 확대 및 기업실적 규모의 성장 등으로 한국증시의 장기 상승 추세에 대한 전망이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펀드를 리모델링하고자 하신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십시오. 첫째, 기존에 적립하신 펀드가 어느 정도 목돈이 되셨다면 그에 맞는 펀드 전략을 구사하시는 것도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돈을 조금은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신다면, 주식의 편입 비중이 낮은 혼합형펀드나 주가 조정기에도 수익 달성이 가능한 ELF(주가연계펀드) 등에 대한 투자도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에 노출되는 것을 회피하고자 하신다면 이러한 전략이 유망합니다.
둘째, 펀드의 운용전략 등에 따라 주식형펀드들간의 수익률 편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유망 주식형펀드에 대한 교체를 고려해 보십시오. 실제 2009년과 2010년 국내 주식형펀드들의 자금 유출입 동향을 분석해 보면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펀드와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 펀드들간의 수익률이 차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셋째 펀드투자와 함께 세테크를 고려하신다면 개인연금펀드와 같이 연말정산 등 세제혜택이 있는 펀드들에 대한 적립식 투자를 우선 고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주부터 펀드클리닉은 하나대투증권과 함께 펀드투자자 분들의 펀드 관련 문의 사항을 받고 있습니다. 신규 가입 문의에서부터 기존 펀드의 리모델링까지 펀드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goldfish@asiae.co.kr(이창환 기자)로 보내주시면 한 분을 선정해 자세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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