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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브라질서 스판덱스 마케팅 활동 펼쳐

브라질 고객 초청..맞춤형 상담 실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효성은 오는 12일부터 5일간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상파울루, 포르탈레자 등지에서 브라질 주요 원단 및 패션 업체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내년 가을/겨울 시즌의 언더웨어, 아웃도어, 데님 등 의류아이템 별 트렌드를 제안하고, 이에 걸맞은 효성의 크레오라 제품을 고객별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세미나를 통해 소개하는 마케팅 활동이다.

이를 위해 효성은 브라질의 헤링(Hering), 인코텍스틸(Incotextil) 등 160여 개 업체, 400여 명의 고객을 초청할 예정이다.


효성은 남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전 단계로서 시장의 니즈를 미리 파악하여 차별화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고객사와의 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브라질은 매년 5%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남미 최대의 섬유 시장으로, 효성이 향후 시장점유율 50%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있는 전략 지역이다. 효성은 지난달 15일,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에 스판덱스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총 1억달러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효성 관계자는 “크레오라 워크숍은 효성이 원사 업체로는 최초로 시도하는 글로벌 고객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라며 “브라질 공장 완공 이후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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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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