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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천안함 침몰후 첫 외부일정

천안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 겸 고용전략회의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충남 천안을 방문, 제54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겸 제4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백령도 천안함 침몰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지난 2일 고 한주호 준위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찾았지만, 이번 사고와 직접 연관이 없는 외부 일정은 2주일만에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고 이후에 주로 청와대에 머무르면서 주요 외교일정과 회의를 주재해왔다"며 "천안함 사태 수습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동안 소홀했던 민생 챙기기에 다시 나서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천안함 침몰 이후 한·콩고 정상회담(29일), 국무회의(30일), 비상경제대책회의(4월1일), 당청회동(2일), 한·벨기에 정상회담(5일),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6일), 대한노인회 임원 초청오찬(7일) 등을 청와대에서 진행했다.


다른 관계자는 "천안함 사고원인 규명작업을 철저하게 진행하면서 국정현안도 차질없이 챙겨야 하는 상황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에서 바쁘게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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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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