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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홈피 주소 'lg.com' 통일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전자가 전 세계 웹사이트 주소를 www.lg.com 하나로 묶었다.


LG전자는 7일부터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www.lg.com을 입력하면 해당국가의 LG전자 홈페이지로 연결되도록 개편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매월 세계 각국에서 접속자가 1000만명 이상이며 84개국 해외법인과 31개 지사가 모두 32개 홈페이지를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며 인터넷 주소를 통일해 LG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LG전자는 영어명칭인 LG Electronics의 약자 LGE를 웹사이트주소(www.lge.com)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실제 대부분의 고객들이 LG전자를 ‘LG’로만 알고 있기 때문에 혼선을 빚어 지난해부터 인터넷 주소 개편을 준비한 끝에 주소 통일작업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웹사이트 주소 개편을 위해 지주사인 ㈜LG와 함께 www.lg.com 도메인을 확보해 해외 웹사이트 주소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LG전자는 해외법인이 대외적으로 회사 인터넷 주소를 표기할 경우 www.lg.com을 쓰도록 하고, 직원들의 명함과 쇼핑백 등의 웹사이트 주소도 통일시키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높이기 위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하는 브랜드인 ‘LG’를 웹사이트 주소에 반영했다”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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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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