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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아이유가 상큼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SBS '김희철의 영스트리트',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MBC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 '태연의 친한친구', KBS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등 공중파 3사를 넘나들며 총 5개 프로그램에 고정게스트로 발탁돼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청취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유의 밝은 성격과 친화력으로 DJ와의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한편, 톡톡 튀는 입담과 재치 있는 순발력으로 코너를 이끌어가며 라디오 게스트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매주 목요일마다 박경림과 함께 '별이 빛나는 밤에'의 공동 DJ로 활약하며, 게스트뿐만 아니라 정식 DJ로서의 모습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입담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선배인 박경림과의 진행에서도 떨지 않고 곧잘 말솜씨를 뽐내 청취자분들께서도 많은 칭찬을 해주신다. 앞으로도 아이유의 더욱 발전된 모습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라디오에서 청취자분들과 교감하는 것은 무대 위에서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라디오를 통해서 저의 색다른 모습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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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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