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은 7일 LG패션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3만7000원을 유지.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인수한 브랜드 및 신규 런칭한 브랜드 매출액 계상으로 올해 1분기부터 두 자리 수 외형 신장율 달성은 용이할 것"이라며 하지만 수익성 개선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인수한 브랜드들이 매장 확대 및 점포 당 효율성 강화를 통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신규 브랜드 TNGTW 의 매출액을 적정 수준(3년 내 500억원)까지 증가시키는데 시일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한 애널리스트는 "2009년 신규 매장 수가 175개에서 올해 50~80개로 감소한다"며 2010년 매장관련 투자금액은 전년보다 300억원 감소한 550억원으로 봤다. 최대 80개 매장이 증가한다면 TNGTW 30개, 인수 여성복 브랜드 20개, 나머지 브랜드들 30개라고 추정했다.
LG패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한 230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한 255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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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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