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넬대 심포지엄에 아시아 최초로 초청돼 개발 사례 발표..."송도 모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사례가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4일 이틀간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주최한 도시개발 사례연구(CSUD : Case Studies in Urban Development) 심포지움에 처음으로 초청되어 참석해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심포지움은 지난 2006년부터 열리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인천의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 프로젝트의 사례 발표 및 이에 대한 토론이 중심이 돼 개최됐다.
최현길 인천경제청 차장이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관련한 마스터플랜, 금융조달, 생태 및 기반시설 등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코넬대 건축학과 켄트(Kent)학장과 밀턴(Milton) 교수 및 UCLA 리사 김 데이비스 교수, BGI 대표이사 존 하인즈(John Hynes), 송도국제도시 디자인 담당 KPF 사장 제임스 본 클렘프러(James Von Klemperer), 송도 컨벤시아와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등을 설계한 Arup 지사장인 아속 라이지(Ashok Raiji)등이 발표자로 참석해 코넬대학교 건축학과 및 부동산학과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심포지엄은 그동안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런던과 워싱턴 D.C.에 대한 사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었지만 아시아권 도시가 초청돼 사례 발표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송도국제업무지구의 도시개발모델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세계적인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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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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