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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송도에 글로벌 U-City 연구센터 설립

인천 송도에 2011년까지 120여명 상주하는 U-City 관련 글로벌 헤드쿼터 설립..인천시 민관 협력 법인 세워 지원..유비쿼터스 관련 4대 과제 집중 연구 방침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IT기업 시스코(Cisco)의 U-City 개발을 위한 '글로벌센터'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30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한 호텔에서 시스코 측과 이같은 내용의 '글로벌센터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코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U-City (Smart+CC) 사업의 기술개발, 벤처기업 육성지원, 사업모델 및 기술의 해외수출 업무 등을 지원하는 U-City본부(Headquarter) 역할을 하는 글로벌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또 인천시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함께 공공 U-City 사업 및 민간정보통신기술서비스(ICT :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사업을 수행하는 민관협력법인을 설립해 이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글로벌 센터에는 2011년까지 R&D인력을 중심으로 120 여명의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Service Delivery Platform, Community Connect, Network Building Mediator, 6LoWPAN 및 무선 기술 등 4대 과제를 집중 연구한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이번 협약에서 약속한 민간협력법인 설립을 통해 송도국제도시를 세계 최첨단 유비쿼터스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민간의 자본과 운영ㆍ기술 노하우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U-City 조성의 최대 걸림돌인 운용비 문제를 해결하고 IFEZ U-City의 통합과 차별화된 신 개념의 도시운영모델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시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송도국제도시를 전 세계가 벤치마킹할 U-City의 성공적 모델로 만들겠다"며 "이번 시스코의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는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 제고 뿐 만 아니라 IFEZ에 지속적인 Global 기업 및 연구소 유치의 기폭제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 시장을 비롯해 김경식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이헌석 IFEZ 청장, 시스코 강성욱 아시아총괄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스코의 John Chambers 회장과 부회장 Wim Elfrink 등은 화상통화를 통해 협약식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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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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