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는 일요일인 지난 28일 오후 안상수 인천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군 당국의 천안함 구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일단 천안함의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양경찰과 군 장병들에게 빵과 음료 등 5000만원 상당의 대용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관할 지역인 만큼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 더욱 충실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 등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 시장은 29일 오전 백령도를 방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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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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