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강성욱 시스코 아시아총괄본부 사장
[$pos="C";$title="";$txt="시스코 강성욱 아시아총괄사장. 사진=김봉수기자";$size="427,569,0";$no="20100330143309139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한국이 가장 준비가 잘 된 곳이다. 한국 투자를 기반으로 전세계 U-City 기술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세계적인 네트워크 솔류션 업체인 시스코(SCISCO)가 한국에 향후 2조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한국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유비쿼터스 도시(U-City)로 조성하는 사업에 적극적이다.
30일 인천시와 U-City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글로벌 센터를 설립하기로 하는 기본 협약을 체결한 것도 이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 체결 현장에서 강성욱(49ㆍ사진) 시스코 아시아총괄 사장과 만나 협약 내용 및 인천에 투자한 이유, 향후 투자 계획 등을 물어봤다.
다음은 일문 일답.
- 글로벌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는데, 어떤 기능을 하는가?
▲ U-City를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4가지 분야에 연구를 집중할 예정이다. 우선 Service Delivery Platform, 즉 S+CC 서비스 플랫폼ㆍ통합운영을 위한 플랫폼ㆍS+CC 서비스 솔루션 어플리케이션ㆍSmart 어플리케이션 등을 연구한다. 또 Community Connect, Network Building Mediator, 6LoWPAN 및 무선 기술 등도 대한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마디로 U-City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인프라, 기술,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한국의 IT기술ㆍ인력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한다.
- 굳이 인천 송도를 선택한 이유는 뭔가?
▲ 우선은 인천의 지정학적 위치다. 인천을 발판으로 중국ㆍ동남아로 뻗어 나갈 것이다. 또 송도는 U-City를 조성하면서 시행착오없이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신도시라는 장점도 있다.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양측의 리더들의 비전이 일치한다는 점도 작용했다.
-투자를 요청한 다른 나라들은 어떤 곳이 있었나?
▲ 많았다. 중국, 말레이시아 등 오라는 곳은 많았다.
- 인천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뭔가?
▲ 전세계에서 IT와 관련한 인프라ㆍ기술이 가장 발달하고 보편화 된 곳이 대한민국이다. 우수한 인력 자원과 잘 조직된 대기업, 모험정신이 뛰어난 벤처 기업 등이 많다. 이들과의 협력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U-City 관련 기술 개발에 승수효과를 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의 U-City 기술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한국이 이에 걸맞는 준비가 가장 잘 된 곳이다.
- 향후 투자 규모는 어느 정도 되나?
▲ 현재로서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약 2조원 가량 될 것이다. 이번 글로벌센터 설립이 첫 단계라고 보면 된다. 앞으로 한국을 전진기지로 삼아 전세계로 진출할 것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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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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