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 경제지표 개선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달러 매수가 늘었다.
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485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달러 강세가 나타나면서 시장참가자들은 이익 실현 타이밍이라는 인식이 확산됐다.
달러·엔은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95엔대 부근까지 올랐다. 그러나 4영업일 가까이 상승하면서 이익실현이 일부 유입됐다.
특히 달러강세는 경제지표 덕을 톡톡히 봤다. 성금요일 휴일을 마치고 개장한 미 증시가 상승한데다 호전된 지표가 영향을 줬다.
이날 미 ISM 3월 비제조업지수가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미결주택날매 역시 상승했다. 3월 고용지수도 개선됐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시사 등으로 유로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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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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