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동대문, 고속터미널 인근 상가 등 위조상품 유통이 많은 도심 상권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여 212건의 이른바 '짝퉁 상품'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대문 쇼핑센터 일대에서 34개 점포(36.9%)가 적발돼 가장 많았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16.3%)과 신촌역 주변(15.2%) 등 젊은 세대 쇼핑족들이 많이 찾는 상권들이 뒤를 이었다.
시는 단속 적발 업소에 대해 시정권고 조치를 내리고 1년 이내 다시 적발 된 경우에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오승환 서울시 산업지원담당관은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동시에 연중 수시로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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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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