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침몰된 천안함 후타실에 사고 당시에 5명이 있었던 것이 비상상황이었기 때문이라는 의혹과 관련해 군은 함내의 일반적인 상황에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이기식 정보작전처장(해군 준장)은 4일 오후 “초계함의 후타실은 운동기구를 설치해 체력단련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당시 휴식시간임을 고려할 때 당직근무자가 아닌 경우 개인적인 운동하는 인원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식 처장은 “만약 당시 후타실 침수로 비상상황이 발생하였다면 후타실에는 비상항해를 하기 위해 현장에서 지휘하는 부함장이 그곳에서 위치해서 상황을 조치하고 있었어야 하지만 부함장은 당시에 침실에 있다가 구조가 됐다”고 설명하고 “후타실에는 실내자전거 2대, 윗몸일으키기 받침대 2대, 역기, 바벨 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