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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국내 최초 '냉난방 에너지 제로(ZERO)' 상용화


4월부터 모든 'e편한세상'에 친환경·저에너지 기술 집약된 '스마트 에코(SMART ECO)' 적용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앞으로 대림산업이 짓는 모든 'e편한세상' 아파트에는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돼 시공된다.

대림산업 김종인 사장은 지난 2일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대림 주택문화관에서 기자단담회를 갖고 "2010년 4월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하는 모든 확장형 아파트를 국내 최고 수준의 지능형 친환경.저에너지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에코(SMART ECO) e편한세상' 모델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 =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국내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절감(2008년 1월 개정된 표준주택 대비)할 수 있는 초에너지 절약형으로 시공되며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지능형 시스템이 함께 적용된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지능형 친환경·저에너지 주택을 구성하는 5가지 에코 기술분야에서 도출된 총 28가지 기술들이 적용돼 완성된다. 이 중 에너지 절감의 핵심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7가지 주요 기술들은 'e편한세상'이 자체 연구 개발해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e편한세상'에만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주거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열, 빛, 물, 공기, 음 환경의 5대 환경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해 에너지 절감과(ECO PASSIVE) 에너지 효율성(ECO EFFICIENCY), 신재생 에너지(ECO ENER PLUS), 인공지능(ECO SMART), 지속가능성(ECO SUSTAINABLE)으로 구성된 5가지의 에코 기술 분야를 선정해 박사급 인력과 사업본부 내 전략TF인원 등 평균 30여명을 투입해 집중 연구하고 있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대림산업이 이달 분양 예정인 '광교 e편한세상'에 첫 적용된다. 광교신도시 A7블록에 공급될 '광교 e편한세상'은 광교신도시에 공급되는 물량 중 최대(1970가구) 규모를 자랑하며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85㎡이상 규모의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 그린홈 시대 개막 = 특히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국토해양부에서 규정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주택(그린홈) 25'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최초의 상용화된 아파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시 말해 그린홈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


지난해 10월 국토부는 '그린홈 건설 기준 및 성능'을 발표했으며 2012년부터는 관리비를 20%정도까지 절약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의 난방·급탕·조명·전열 부문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25% 절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비해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냉난방 에너지는 50%, 난방·급탕·조명·전열 에너지는 25%까지 절감할 수 있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국토부가 제시한 그린홈 로드 맵(Road Map) 보다 무려 2년이나 앞선 기술이다.


이승복(연세대 교수) 국토부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연구단장은 "대림산업은 친환경 저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실제 건축물에 상용화를 이뤄내고 있다"면서 "대림은 2008년 4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냉난방에너지를 30%까지 절감 가능한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국내 민간 건설업계에서는 최초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건물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나섰다고 불 수 있다"고 평가했다.


◆ 국내 최초 냉난방 에너지 제로 상용화 = 대림산업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용인 기술연구소에 기존 대비 냉난방 비용이 20~30%밖에 들지 않는 패시브(Passive)하우스 개념의 '3리터 하우스(3 LITER House)'를 도입했다.


2008년에는 오는 2012년까지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이 제로(ZERO) 수준인 '에코 하우스(ECO HOUSE)' 개발 완료라는 친환경.저에너지 비전을 선포하며 2010년까지 확장형 평면기준으로 50% 냉난방 에너지 절감형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림산업은 이 발표 이후 공급한 울산 '유곡 e편한세상'부터 30%절감형 주택을 짓고 있으며 2009년에는 '신당 e편한세상'에 40% 절감형 주택을 공급하는 등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아파트를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로 완전 상용화해 공급하고 있다.


다시 말해 대림산업은 이날 발표한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을 통해 지난 2008년 고객들과 맺은 약속을 실천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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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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