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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저에너지 기술 적용된 'e편한세상'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대림산업은 업계 최초로 2007년 분양한 경산 중방, 광주 광천, 울산 유곡, 포항 양덕 'e편한세상'을 확장형 평면기준 30% 냉난방 에너지 절감형으로 시공하고 있다.


대림산업의 30% 절감형 아파트는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돼 온 핵심시공기술을 기반으로 신소재 단열재와 고성능 콘덴싱 보일러와 신기술로 자체 개발한 3중 유리 시스템 등 고성능 창호를 적용해 건설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단지 내 모든 가로등에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하고 세대내와 주차장에 고효율의 램프 및 각종 기계·전기설비를 적용해 전기 소모량을 기존 주택대비 8% 이상 절감시켰다.


그리고 올해 입주가 시작된 남양주 양지 e편한세상과, 정릉 2차 e편한세상, 인천 신현 e편한세상, 고양 원당 e편한세상에는 태양광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했다.

정릉 2차 e편한세상의 정문과, 동 측벽, 옥상 등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을 통해 월 평균 550kwh 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단지 내 공용부등의 전력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말 입주가 시작된 원당 e편한세상은 단지 외부 4개의 장소에 20.8K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설치됐고 풍력발전시스템을 더해 년간 2만6800Kw의 전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지하주차장 형광등 730개를 밝힐 수 있는 용량이며 이를 통해 년간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11톤을 저감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11톤은 잘 자란 30년생 소나무 2200그루가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양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오산 세마 e편한세상의 커뮤니티센터에는 업계 최초로 수직형 냉, 난방 지열시스템이 적용됐다. 수직형 지열 시스템은 연중 균일하고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는 지중열을 이용하기 위해 지하 150m 깊이로 천공을 한다.


여름에는 지상보다 상대적으로 시원한 지중열의 온도를 이용해 냉방을 하고 겨울에는 지상보다 따뜻한 지중열을 흡수해 난방을 한다. 지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냉난방비용을 대폭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


판교 e편한세상에는 빗물을 재활용하는 시설이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옥상의 빗물은 우수관을 통해서 하천으로 흘러가지만 판교 e편한세상은 지하에 빗물 저장시설을 설치해 옥상에 떨어진 빗물을 모으게 된다.


이렇게 모아진 빗물은 정화과정을 거친 후 조경용수와 청소용수로 재활용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홍수가 예상되는 집중호우 시에는 홍수를 예방할 수 있는 저수조로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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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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