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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남양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감에 따라 휴튼빌 등 남양건설이 시행하거나 시공한 아파트에 입주하려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공사 진행에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 2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남양건설은 최근 회생·파산 전담 재판부인 민사10부(부장판사 선재성)에 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했다.
남양건설은 자체적으로 계속기업가치를 3574억원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청산가치는 2376억800만원으로 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채무변제기간만 연기되면 최단기간내 채무금과 이자를 갚을 계획이라는 게 남양건설측의 계획이다.
신청서를 접수한 법원은 채무자인 남양건설에 대한 심문과 현장 검증을 거친 뒤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한다. 법원의 법정관리 합당성 여부 심의 기간은 통상 1∼3개월 이내로 신청을 기각할 경우 남양건설은 파산 절차를 밟거나 항고할 수 있다.
◇입주예정자들"우린 어떻게 되나요?"= 하지만 남양건설이 파산하다고 해도 입주예정자들에게 공사 중단 등의 피해는 없을 전망이다.
현재 남양건설의 사업장은 총 8개로 이중 시행을 맡은 곳이 4곳, 시공을 맡은 곳이 4곳이다.
먼저 남양건설이 시행을 맡고 있는 사업장은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남양 I-좋은집 1,2,3 단지(737가구)다. 이곳의 보증금액은 각각 426억원, 709억원, 163억원 등이다. 남양건설의 자회사인 남양환경개발이 시행하고 있는 남양주 진접지구 남양 휴튼(443가구)의 보증금액은 765억원이다.
또 남양건설이 시공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한 광주 남구 봉선동 2차 남양휴튼(496-3외 40필지, 315가구)이며 보증금액은 1055억원이다. 같은 곳이 시행한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665(30가구)의 보증금액은 352억원이다.
LIG건설과 이본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남양건설이 시공한 경기 파주시 교하읍 교하신도시 A9블록(690가구)는 2161억원이 보증금액으로 잡혀있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한 남양주 별내 A8-2블록 남양휴튼(644가구)의 보증금액은 2287억원으로 책정돼 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현재 남양건설이 가지고 있는 사업장은 모두 분양보증을 들어놓은 상태"라며 "공정률이 25% 이하이거나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는 사업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법정관리 신청 결과에 따라 남양건설이 다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지 결정될 것"이라며 "입주민들에게 피해를 줄만한 사업장은 사실상 없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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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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