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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스노우밸리’ 론칭..냉동식품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냉동식품 통합브랜드인 ‘스노우밸리’를 론칭하며 냉동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스노우밸리(SnowValley)’는 차가우면서도 따스한 이미지인 ‘눈(Snow)’, 단절되지 않은 집합체라는 의미를 담은 ‘밸리(Valley)’의 조합어로, 신선함을 의미하는 청색, 깨끗함을 표현하는 흰색을 적용해 위생적이고 품질좋은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라고 오뚜기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동그랑땡, 갈비산적, 햄버그스테이크 등 냉동패티류 3종으로 100% 국산고기를 사용했으며 L-글루타민산나트륨(MSG)은 첨가하지 않았다.


국내 냉동제품 시장은 연간 6000억원 규모로 CJ가 1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원F&B, 하림, 대상, 풀무원 등 대부분의 식품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냉동제품 중 만두와 면류만 선보였던 오뚜기가 냉동패티류 신제품 3종으로, 냉동제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2006년 만두에 이어, 냉동제품 전문 브랜드의 출범으로 6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냉동제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며 "냉동패티류 3종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냉동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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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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