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1만3980대, 수출에서 1만1552대를 판매해 총 2만5532대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36.7%, 전년 동월 대비 151.2%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00년 9월 회사 출범이래 월별 최대 판매실적이다.
특히 수출실적은 SM3와 QM5의 인기에 힘입어 1만1552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판매가 크게 감소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406.7% 늘어난 실적이다.
르노삼성자동차 박수홍 부사장은 "뉴SM3의 판매호조와 뉴SM5의 인기로 인해 최대판매 실적을 경신했다"면서 "다음 달에도 이러한 판매실적 호조를 계속 이어나가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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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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