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23일 2010년 협력업체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size="550,372,0";$no="20100324102052499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23일 150개 협력업체 대표와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및 구매 본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있는 중앙연구소에서 '2010년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 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상생하기 위해 매년 1~ 2회 정기적으로 협력업체와의 컨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 조직의 소개와 얼라이언스 내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역할 및 수출 증대에 따른 부품구입 계획 등 다양한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최근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부품국산화에 대한 계획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대한 국내 협력업체들의 진출 증대를 위해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를 하면서 참석한 협력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위르띠제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협력업체 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고객 만족도에서 8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면서 경쟁사와 차별된 품질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게 해준 협력업체들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약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11월 르노-닛산 구매조직과 함께 닛산의 수입부품 물량 중 국내부품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계획에 따라 부품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유치하는 등 협력업체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르노삼성자동차 협력 업체의 르노-닛산으로의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지난해 말에는 45개 협력 업체가 1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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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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