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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엽기적인 무대 매너로 톡톡 튀는 여가수 레이디 가가(23)가 007영화 신편의 주제곡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 측은 가가에게 007 테마곡을 제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제작사 임원진은 가가의 열렬한 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제작사 임원진이 가가의 사운드와 드라마 감각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가 작곡에 매우 능하다는 점도 감안됐다.
캐나다 가수 마이클 버블, 영국 여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도 이번 007영화 테마곡에 도전했다고.
007영화 신편의 주인공은 대니얼 크레이그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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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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